日, 직장 내 근무 방식 ‘대사증후군’에 영향_돈을 벌다 편지를 포장하다_krvip
日, 직장 내 근무 방식 ‘대사증후군’에 영향_벨파스트 베팅_krvip
<앵커 멘트>
성인병과 대사 증후군 발병에 직장 내 근무 방식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미용실입니다.
사내 건강 검진 결과 생각지도 못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용사의 평균 연령은 26살.
그런데 평균 혈당치가 100 가까이 돼 50대 평균치와 비슷했습니다.
문제는 식사 습관이었습니다.
<인터뷰> 미용사 : "손님이 없을 때 서둘러 먹어요."
하루 섭취 열량은 많지 않지만 한꺼번에 당분을 섭취해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시스템 엔지니어와 은행원 등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고혈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시스템 엔지니어 : "(컴퓨터 앞에) 12시간 가까이 있을 때도 있어요. 항상 긴장된 상태로 일합니다."
계속해서 컴퓨터를 보고 있으면 몸을 활동적으로 만드는 신경이 계속 자극돼 혈압이 높은 상태로 유지됩니다.
이런 가운데 직종 별로 근무 방식을 분석해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나선 회사도 있습니다.
야근이 많은 직종에서 비만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아침 7시부터 구내식당에서 갓 구워낸 빵을 제공해 생활 리듬을 아침형으로 바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