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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공공기관장 인선과 관련해 예비후보 폭을 훨씬 늘려 폭넓게 찾는 작업이 상당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많은 희망자나 추천자 중에서 검토대상에 올린 사람의 수를 크게 늘려서 검토를 하는 개선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공공기관장 인선과정에서 '관치논란'이 일자 정부가 현재 진행중인 공공기관장 인선 작업을 전면 백지화 혹은 원점 재검토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사를 하면 항상 한 사람이 되고 나머지는 안되다 보니 불만이나 비판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