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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기 자동차 상용화 시대가 한발 한발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내 벤처기업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속 110km 속도를 낼 수 있는 전기 버스를 공개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빠른 속도로 도심 한복판을 가로질러 가는 이 버스, 엔진과 연료통을 뜯어내고 전기 모터를 단 전기버스ㅂ니다. 지금 속도는 시속 80킬로미터... 국도의 최고속도 제한에 걸려 속도를 더 못 올리지만 시속 110킬로미터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황태연(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 "소음과 매연, 이산화탄소 같은 게 이런 게 아무래도 줄어드니까 바람직한 거죠, 굉장히." 전기버스를 직접 몰아 본 시내버스 운전기사들도 같은 반응입니다. <인터뷰>강희준(하남시내버스 노동조합장) : "첫째 조용하니까 아주 좋아요. 조용하니까 아주 좋아요." 공업용 380V로 충전하면 완전 충전에 1시간 30분이 걸리고 급속 충전 시설을 갖추면 15분이면 충전됩니다. 전기요금은 기름값의 10분의 1도 안되고 유지 보수 비용도 아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영일(레오모터스 부회장) : "정비라든지 또는 부품 교환 문제 이런 문제에서 굉장한 많은 비용적 시간적 이득을 보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전기차로 만드는 데 대당 5천만 원 정도 들어가는 비용은 아직 부담스럽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