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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19대 국회에서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원내대표 경선 등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통합당 소속 19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한데 모여 정권 교체를 결의했습니다. <녹취>김승남(민주통합당 당선인):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의 무능과 실정을 바로 잡고, 정권교체를 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다." 19대 국회에선 경제 민주화 실현과 보편적 복지 확대, 그리고 남북 평화와 공영, 국가 균형 발전 실현과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을 완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당선인들이 한데 모인 자리인 만큼 보름 앞으로 다가온 원내 대표 경선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계파별, 지역별로 여러 후보들이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가운데, 호남 출신 이낙연 의원이 처음으로 원내 대표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녹취>이낙연 (민주통합당 당선인): "대통령 선거가 있는 이 시기에 제가 그 역할을 맡는 것이 당에 도움이 되겠다 확신해..." 4선의 김한길 당선인은 당권 도전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김한길(민주통합당 당선인): "정권 뺏긴 책임도 있지만 정권을 되찾아와야 되는 그 책임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자서전 출간을 준비하고 있고, 손학규 전 대표는 복지 정책 구상을 위해 모레 유럽을 방문하는 등 대선 주자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성근 대표 대행은 어젯밤 대학가를 찾아 젊은이들과 맥주를 마시며 정당개혁과 청년들의 정치참여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오늘은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만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