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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 오로라 총기난사 사건 범인의 총기 구매 사실이 당국에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헐렁한 총기 규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범인인 제임스 이건 홈즈가 오로라의 한 총기 판매점에서 지난 2달 동안 총기 2정을 구입했지만, 해당 총기들이 당국에 등록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지언론은 콜로라도주가 총기등록을 의무화하지 않는 등, 총기 규제가 느슨한 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크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미국의 대통령이 되려는 두 사람이 총기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야 한다며,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두 후보는 별다른 언급을 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총기 문제는 수많은 '표'가 걸린 민감한 사안인 만큼 후보들이 몸을 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