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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오늘 가전업체 모뉴엘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조계륭 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구속했습니다.

조 전 사장은 지난 2011년 6월 사장으로 취임한 뒤 최근까지 수출신용보증 등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미 구속된 모뉴엘 박 모 대표로부터 수천 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 전 사장은 또 재임 기간 수백 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받아 쓰고 지난해 12월 퇴임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모뉴엘의 금품로비 의혹 수사를 시작한 뒤 조 전 사장을 포함해 국책 금융기관과 거래업체 등의 전현직 임직원 6명을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