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일성 생일 축하’ 밀입북 재미 목사 기소_슬롯 초콜릿 에이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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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북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밀입북한 뒤 각종 이적행위를 한 혐의로 미국 내 종북단체인 '재미동포 전국연합회'의 부회장 홍모 목사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홍 목사는 지난 4월 김 주석의 생일을 축하하는 '태양절 축하 대표단'의 일원으로 북한에 들어가 평양 만수대 김일성 동상에 참배하는 등 김일성 부자를 찬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홍 목사는 방북 기간 북한 통일전선부 산하의 '해외동포 원호위원회' 간부들과 만나 북한의 해외 선전사업 등을 논의하기도 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홍 목사는 방북 이후 한국의 친지를 만나러 입국했다가 검찰에 의해 출국 정지돼 국내에서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재미동포 전국연합회'는 북한 통일전선부 지시에 따라 지난 1997년 설립된 단체로 2001년부터 해마다 김일성 생일축하 대표단을 구성해 밀입북해 온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