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 과다 청구했다며 의사들 협박 _입장 시청으로 적립_krvip

서울 동부경찰서는 오늘 건강보험료를 과다 청구했다며 개업의들에게 협박 편지를 보내 돈을 요구한 혐의로 서울 중계동 40살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 17일 36살 김모 씨 등 개업의 백여 명에게 새정부 출범을 계기로 조사한 결과 건강보험료를 과다 청구한 사실이 적발됐다며 백만 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고발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비디오방 설비 회사를 운영하다 1억여 원의 빚을 지게 되자 인터넷에서 강남지역 개업의 주소록을 구해 이같은 일을 저질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씨의 협박에 속아 실제로 돈을 입금한 개업의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