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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84곳이 오늘(9일) 양양지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개장합니다.

오늘(9일) 개장하는 곳은 낙산해수욕장 등 양양군 21개 해수욕장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운영됩니다.

속초지역 해수욕장은 내일(10일) 개장해 8월 29일까지 운영됩니다.

동해시 지역 해수욕장은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삼척지역 해수욕장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해수욕장이 운영됩니다.

강릉과 고성지역 해수욕장은 이달 16일부터 개장해, 강릉은 다음 달 29일, 고성은 다음 달 22일까지 운영됩니다.

강원도와 동해안 6개 시군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대책을 시행합니다.

모든 해수욕장에 이용 인원 적정도를 알려주는 '혼잡도 신호등'이 운영됩니다.

강릉 경포와 동해 망상, 속초, 삼척, 양양 낙산 등 대형 해수욕장은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백사장에서 음주와 취식이 금지됩니다.

또, 동해 망상, 강릉 경포, 속초, 삼척 해수욕장은 체온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체온 스티커가 도입됩니다.

이밖에 강릉 안목, 동해 추암, 속초 등대, 고성 봉수대, 양양 송전해수욕장은 사전예약제도를 도입해 피서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해수욕장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마다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안심콜 서비스도 함께 운영됩니다.

또, 강릉시는 최근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따라 백신 접종자의 경우도 해수욕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 명령을 내리기로 잠정 결론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