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제위원장, 미중정상회담서 “무역전쟁 중대 돌파구 기대안해”_시청하고 픽스를 벌어보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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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3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11월 말 정상회담 개최 일정을 확인하면서도 미·중 무역전쟁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미·중 정상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잠시 만날 것"이라면서 양국 간 진행 중인 무역분쟁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 일정은 G20 정상회의 정식 개막일 하루 전인 11월 29일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미국의 요구사항들은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다"면서 지적 재산권 탈취, 강제적 기술이전, 농산물에 대한 관세 문제 등을 포함, 기본적인 원칙과 통상 규칙에 대한 광범위한 합의가 이뤄진다면 가장 환영할 만한 일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 간에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경고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