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 교민 1명 사망 처음 확인…‘조선’ 국적 1명도 사망_비트코인 온라인 포커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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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지진 해일이 발생한 일본에서 한국인 사망자가 처음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11일 히로시마 소재 건설회사 직원인 40살 이모 씨가 일본 동북부 이바라키현에 위치한 화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굴뚝 증설공사를 작업하던 중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건설 현장에서 조선 국적을 가진 재일교포 43살 김모 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적 한국인은 한국이나 북한 또는 일본 어느쪽의 국적 취득을 하지 않고, 남북한 정부 수립 이전 부여받은 '조선'이라는 국적을 고수하는 사람들입니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도쿄 오다이바에 거주하던 교민 한 명이 숨졌다는 소식과 관련해 주일본 대사관이 도쿄 경시청에 확인한 결과 이러한 사망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