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국, 신흥국 등 이익 감안해야”_가수 베토 둘보_krvip

서울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중국 후진타오 국가 주석이 오늘 열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경제 정책이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이익을 감안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중국 국영 텔레비전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후 주석은 이와 함께 6천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완화 정책을 중국이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후 주석은 또 "중국의 환율 개혁은 건전한 외부 환경을 요구하고 있고 오직 점진적으로만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