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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일대 수해 현장에는 6천여명의 군 병력이 투입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마치 군사작전을 하듯이 신속하게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폭우 피해가 가장 큰 강원도 평창으로 군 트럭이 잇따라 들어갑니다. 초등학교 운동장은 장병들의 숙영지로 바뀌었습니다. 장병들은 침수됐던 마을회관의 토사를 걷어내고 토사에 휩쓸려 폐허가 된 건물 옆 계곡을 정비합니다. 맨손으로 살림살이를 건져내던 피해주민들에겐 장병들의 도움은 희망의 손길입니다. <녹취>박태용 (피해주민):"마음 든든하죠... 젊은 군인들이 이렇게 득달같이 와 도와주시니까요..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피해가 큰 강원지역 일대에 이같이 군 장병 6천 명의 병력이 전격 투입됐습니다. 피해가 집중된 평창군 일대에는 4천여 명의 병력이 투입됐습니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준군사도시 같은 모습입니다. 신속한 복구 작업을 위해선 군사작전 개념이 도입된 것입니다. <녹취>하철수 (소장/ 육군 36사단장): "대량 병력과 장비가 투입되고 군사작전과 거의 유사한 규모로 복구를 하기 때문에 피해복구작전으로 명명했습니다." 군 장병들의 땀 방울 하나하나가 피해 주민들의 재기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