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노벨평화상 수상, 중동 평화 당부하는 것” _포커에서 같은 무늬의 두 장의 카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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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르티 아티사리 전 핀란드 대통령은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앞으로 중동평화에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마르티 아티사리 전 핀란드 대통령은 노벨위원회가 중동평화를 위해 더 노력해달라는 의미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오바마 미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기에 충분한 인물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알리 아크바 이란 대변인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번 노벨평화상 수상을 계기로 세계의 불공평함을 제거하는데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의 평화를 위해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았다며 이번 노벨평화상 선정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