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언행일치’ 선대위 출범…위원장에 안철수 대표_슬롯 퀸 오프 드 닐로_krvip
국민의당이 4.15 총선을 위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선대위 명칭은 '언행일치'입니다.
국민의당은 오늘(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안철수 대표가 선대위 위원장을 직접 맡아 4.15 총선을 진두지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당은 안 대표의 '정치적 멘토'인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선대위원장을 맡기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결국 무산되면서 안 대표가 직접 선대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선대위 부위원장엔 권은희·이태규·구혁모·김경환 최고위원과 최병길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이 임명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태규 전 의원은 선거대책본부장 겸 종합상황실장도 함께 맡습니다.
또 지난 2018년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이자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공천 5번을 받은 최단비 원광대 로스쿨 교수와 국민의당 장지훈 부대변인은 선대위 대변인으로 임명됐습니다.
국민의당은 이 밖에도 서울·경기·인천·호남·영남·충청 등 6개 권역별 선대위를 구성했으며, 희망과 통합의 정치 국민지원단, 코로나19 방역대책특별위원회, 코로나19 경제비상대책위원회, 'n번방' 성폭력 대책 특별위원회 등 7개의 특별기구를 만들어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