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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은 침몰한 천안함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해 기뢰 탐색함을 사고해역에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사고 해역 수색을 위해 대규모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고 있죠? <리포트> 네, 사고 해역에는 대형 구조함이 조만간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군은 기뢰 탐색함 두 척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입니다. 군은 오늘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현재 두 동강 난 채 침몰한 천안함 뒷부분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기뢰 탐색함을 현장에 급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성우 합참공보실장은 함미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가급적이면 많은 구조함정을 투입해 위치를 확인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사고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3천 톤 급 구조함에는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이 승선해 구조활동을 진두지휘할 예정입니다. 사고 해역에는 현재 해군 해난구조대원 70 여명이 투입돼 수중 탐사를 시도하고 있지만 현지의 빠른 조류와 나쁜 시계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당초 예상과 달리 오후 1시와 7시로 파악된 사고 해역의 정조 시간대에 다시 해난구조 요원들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수중 상황이 매우 나빠서 사고 선체에 요원들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침몰한 천안함은 현재 선두와 선미가 6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상태로 조류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은 사고 해역 반경 5.4킬로미터 이내에 함선의 선미가 위치해 있다고 보고 해당 수역에 대한 조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