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이란 테자랏 은행과 금융 거래 중단_온라인 도박 상자 복권_krvip

미국이 지난달 이란 핵 프로그램에 관해 추가 제재를 단행함에 따라 국내 은행들이 이란 테자랏 은행과의 금융거래를 중단했습니다. 이란과 국내 은행의 거래 창구 역할을 하는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은 지난 23일부터 테자랏 은행과의 외국환 업무와 신용장 개설 등 금융거래를 중단했습니다. 단 이미 신용장을 개설한 뒤 상품을 선적한 경우는 대금 결제가 가능합니다. 기획재정부와 관련 은행들은 기업들에 가급적 거래 은행을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미국은 기존 제재 대상인 금융기관과 거래해 온 의혹을 받았던 테자랏 은행을 지난달 제재 대상 명단에 포함시켰습니다. 현재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돼 거래가 중지된 이란 은행은 모두 두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