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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항만 정상화에는 군부대원과 군수송차량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철도차량도 긴급 투입돼서 화물 수송을 돕고 있습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기자: 엿새째 기능이 마비돼 있는 부산항 신선대부두. 이른 아침부터 군 장병들이 부두에 집결했습니다. 국군수송사령부 산하 수송부 트레일러차량 45대와 벌크화물트레일러들이 우선 동원돼 냉동화물 등 긴급 화물 수송에 나섰습니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부산항의 마비를 막기 위해 한 개의 컨테이너라도 더 실어내기 위한 것입니다. ⊙김경구(대위/군수사령부 항만운영단): 국가 주요 기반시설의 하나인 항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현재 약 20대의 트레일러들을 지원중에 있으며 향후 사태를 대비 약 2000대의 추가지원차량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기자: 부산항만 건너편의 철도 하역장에도 오늘부터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트렉터와 열차가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당국의 긴급처방으로 이 같은 철도차량의 전체 컨테이너 물류부담률도 기존의 10%에서 2배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당국은 이 같은 군 수송 병력과 철도차량의 긴급투입으로 최악의 항만 마비사태는 막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종영(부산 해양수산청 항무계장): 군과 철도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서 부산항 컨테이너 물량수송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물류 애로 해소에 크나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해양수산부 등 당국은 화물연대의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연안화물선을 컨테이너운송에 투입하고 직영차량과 비조합원 차량 투입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