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테러 피해 가능성…해외 테러 위험지역에 합동점검단 파견”_놀라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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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리 국민의 테러 피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내년 1월 중, 테러 위험지역에 정부합동 안전전검단 파견을 추진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청와대와 외교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국민보호 강화를 위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어 테러대응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정부의 테러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테러 위험지역에 합동점검단을 파견하고 테러 위험이 높은 국가에 전담인력을 채용하는 한편 테러위기전문 컨설턴트를 고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테러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보고 교과서 등 정규 학교교육과정에서 해외안전여행의 중요성을 알리고 폭력적 극단주의의 위험성을 가르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이기철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는, IS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한국을 적대국으로 규정해 국내 테러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고, 해외 우리 국민을 위한 테러가 감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우리 국민 피살사건이 잇따르는 필리핀에서의 우리 국민 보호 강화를 위해 여행경보단계 재검토를 위한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주 필리핀대사관과 주 세부분관에 재외국민 보호인력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