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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법률·행정·사무관리 관련 종사자의 생명보험 상품 가입건수가 다른 직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보험개발원 통계에 따르면 금융·법률·행정·사무관리 직종에 종사하는 남성가입자의 종신보험 계약건수는 2010년 178만979건, 2011년 185만1천994건, 2012년 191만9천677건으로, 남녀 통틀어 직업별 최다 보유 계약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이 직종에 종사하는 남성 가입자의 계약건수는 2012년 기준으로 질병보험(175만9천994건), 연금보험(159만1천258건), 변액보험(110만6천840건), 암보험(87만2천508건), 건강보험(72만2천1건), 상해보험(62만6천589건), 정기보험(21만8천403건) 순으로, 역시 다른 직종보다 보유 계약건수가 많았다. 여성도 남성보다는 보유계약 건수가 작지만, 금융·법률·행정·사무관리에 종사하는 여성의 생명보험 가입건수가 상대적으로 많다. 이 직종 여성 종사자의 생명보험 계약건수는 2012년 기준으로 질병보험(111만3천850건), 연금보험(88만2천555건), 종신보험(86만60건), 변액보험(74만 9천996건), 암보험(48만1천858건), 건강보험(45만8천303건), 정기보험(9만6천722건) 순이다. 다만, 상해보험 보유계약건수는 판매업에 종사하는 여성의 가입이 2010년 25만9천426건, 2011년 27만3천455건, 2012년 27만3천192건으로 금융·법률·행정·사무관리 종사자들보다 많았다. 금융·법률·행정·사무관리 관련 종사자의 생명보험 가입이 상대적으로 많은 이유는 평균 소득이 제조업이나 다른 서비스 관련 분야 종사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데다 미래 위험에 대비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밖에 주부·학생 등 여성 비경제활동인구의 생명보험 가입건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여성 비경제활동인구의 질병보험 계약건수는 2010년 488만739건, 2011년 498만2천84건, 2012년 513만3천667건으로, 매년 가입건수가 제일 많았다. 또 재작년 기준으로 종신보험(273만8천617건), 암보험(242만3천892건), 건강보험(220만6천301건), 변액보험(191만615건), 연금보험(172만4천15건), 상해보험(145만9천581건), 정기보험(62만3천985건)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현재 1천500만명이 넘는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상당수가 주부인 데다, 아직도 보험 판매의 주 고객층이 주부이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여성 비경제 활동 인구의 보험 계약이 가장 많은 현상도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