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땅콩 회항’ 사건 조사관 1명 수사의뢰_바카라 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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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당시 조사관 가운데 1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사관 김모 씨가 증거인멸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한항공 여모 상무와 수십 차례 통화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또 감사가 시작되자 김모 조사관이 일부 문자메시지 등을 삭제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어제 국회 현안 보고에서 국토부 조사관과 대한항공 간 유착이 있었다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토부 조사단은 박창진 사무장을 조사할 때 객실 담당 여모 상무를 19분간 동석시키는 등 조사의 기본을 무시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