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창당대회에 참석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사에서 “공정과 정의를 이야기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공정은 불공정으로, 정의는 부정의로 변하는 게 오늘날의 현실”이라며 “이 시대를 같이 호흡하고 있는 젊은 세대가 정치에 많은 영향을 행사해야만 우리 정치가 변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음에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는 70년 이후에 출생한 사람이 했으면 좋겠다”면서 “청년의힘이 많은 청년을 포함하도록 영역을 확대하고, 그 힘으로 정책도 개발하고, 과거에 집착하는 기득권 정치세력이 스스로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청년위원장은 축하 인사를 보내, 청년 문제 해결엔 여야가 없어야 한다면서 정당을 초월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자고 했고, 강민진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은 꾸준히 소통해 청년 정치를 만들어가자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