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SC 선임보좌관 방한…한미정상회담 조율_포커 통계에 대한 정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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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백악관에서 한반도 정책을 담당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선임보좌관이 어제 저녁 방한했습니다.

이들은 청와대와 외교부를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대응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원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큰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태담당 선임보좌관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포틴저 보좌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새 정부에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러 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매튜 포틴저(미 백악관 선임보좌관) : "지난 주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매우 좋았던 대화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려고 합니다. "

포틴저 보좌관 일행은 오늘 청와대를 방문해 새 정부의 외교안보 태스크포스 단장인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사와 만날 예정입니다.

포틴저 보좌관은 정 단장과 북한의 이번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외교부와도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포틴저 보좌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10일,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첫 통화를 하면서 한국에 파견하겠다고 밝힌 '고위 자문단'입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