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사 망언에 분노 폭발 _메가세나 베팅_krvip
⊙기자: 인터넷 세상 속 숨어 있는 얘기까지 전합니다.
네티즌이 뽑은 10가지 소식들, 인터넷뉴스 톱10에서 만나보시죠.
전교 150등 하는 학생이 한 퀴즈프로그램에서 내로라하는 수재들을 물리치고 하반기 퀴즈왕에 올라 화제입니다.
평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메모하는 습관 덕분이라네요.
<日대사 망언에 분노 폭발>
<“고모·이모가 뭐야?”>
<바다 속 특급호텔, 하루 150만원>
<교복 한 벌에 천 원>
<“100원짜리 상품 사세요”>
<故이은주씨 영화 속 편지에 눈물>
<친일파 후손 땅 찾기 막자>
<김밥 맛 천차만별>
<이런 박물관 어때요?>
<전교 150등 고교생이 퀴즈왕>
역사유물이나 유명화가의 그림이 아닌 신기한 것들로 가득한 이색 박물관들을 소개합니다.
커다란 부엉이 간판이 눈길을 끄는 서울 삼청동의 부엉이박물관.
아프리카에서 가져온 부엉이 돌조각부터 지폐, 동화책, 시계까지, 주부 배명희 씨가 수십년간 발품을 팔아 모은 수재품만 2000여 점에 이릅니다.
⊙배명희(부엉이박물관장): 전세계적으로는 지혜를 상징하는 새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재물로 상징이 돼요.
그래서 예쁘고 카리스마 있고 그래서 하나둘 수집하게 됐어요.
⊙기자: 티벳의 라마승복, 부적, 코담배통 등 불교 유물과 생활도구 300여 점이 전시돼 티벳의 정서를 전해 주는 티벳박물관도 색다른 곳입니다.
특히 티벳의 독특한 장례풍습이 엿보이는 사람뼈 장식품도 눈길을 끄는데요.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이색 박물관 나들이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 네티즌이 김밥 프랜차이즈점들의 1000원짜리 김밥 크기와 내용물을 비교해 부실한 김밥을 꼬집었는데요.
김밥집 사장님들, 긴장하셔야겠네요.
친일파 후손들의 땅찾기소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회의원 169명이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환수특별법을, 공동발의해 친일파 재산찾기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고 이은주 씨가 출연한 영화 속에서 내 장례식 때 와달라며 죽음을 앞두고 남긴 편지가 마치 현실 속의 마지막 편지 같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불황 속 1000원숍이 인기를 끌면서 1000원짜리 물건을 판매하는 초특가 할인마트가 문을 열었는데요.
건전지와 밥주걱, 컵 등 생활용품이 주종이라네요.
요즘 교복 한 벌이 3, 40만원씩 한다는데 경기도 안양에서는 단돈 1000원에 교복을 살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늘 오후 안양의 한 체육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문열기를 기다리며 줄을 섰는데요.
안양시와 새마을부녀회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교복물려주기 행사에는 중고등학교 교복을 비롯해 체육복, 교과서, 참고서 등 3000여 점이 전시됐는데요, 깨끗하게 세탁과 수선을 마친 교복을 1000원 이하의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인터뷰: 물려받으니까 좋고 사이즈도 있고 깨끗한 옷도 많고...
⊙기자: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돕는 데 쓰이는데요.
교복 물려입고, 돈도 아끼고 남도 돕는 일석이조네요.
머리 위로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는 방에서 잠들면 기분이 어떨까요?
카리브해를 끼고 있는 섬에 세워질 해저 호텔의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하루 숙박료는 우리돈으로 150만원이라네요.
출산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앞으로 고모와 이모, 삼촌 같은 단어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데요.
이러다가 가족의 의미까지 사라질까 걱정입니다.
주한 일본대사가 이틀 전 서울에서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망언을 한 데 대해 분노한 네티즌들의 항의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시마네현 독도의 날 제정에 이어 일본대사의 망언까지, 때 되면 도지는 고질병, 언제쯤 고쳐질까요.
인터넷뉴스 톱10 최윤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