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역 남편 심장병 위험 2배 _김진명 바카라_krvip

집안 살림과 육아를 도맡아 하는 남편은 직장에 다니는 남성에 비해 심장병으로 숨질 위험이 82%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보건기구, NIH가 밝혔습니다. NIH 연구진은 미국심장학회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어릴 때부터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도록 교육받은 남성들이, 주부역할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돼 병에 잘 걸리는 것 같다고 해석했습니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중책을 맡고 있는 직장 여성들도 하급직 여성들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그러나 이 연구 결과가 남녀가 각각 전통적 역할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은 아니며, 이들에게 더 많은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