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관하는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과 덕수궁 중명전·석조전, 창경궁 온실, 여주 세종대왕역사문화관, 대전 천연기념물센터, 아산 충무공이순신기념관, 금산 칠백의총·남원 만인의총 기념관, 목포·태안 해양유물전시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등입니다.
문화재청은 다만, 재개관 이후에도 동시 입장 관람객 수를 제한하고, 관람객 동선을 한 방향으로 유도할 방침입니다.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도 확인합니다.
또 국립고궁박물관은 하루 최대 1천명 이내(시간당 150명 이내), 국립무형유산원은 전시실별 10명 이내 및 공연장 좌석의 50% 이내,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전시실별 10∼30명으로 관람 인원이 제한되고,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아울러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는 다음달 1일까지로 전시 기간이 연장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