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지역 대도시 집값 상승 폭 커져”_배경 포커 영업 시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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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들어 대구와 광주 등 지역 대도시의 집값 오름폭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생활경제 소식, 김진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국의 미분양 주택 수가 6개월째 줄어드는 등 거래가 다소 활발해지면서, 지역 대도시 집값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올들어 3월까지 부동산 동향을 분석한 결과, 부산과 대구, 광주 등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매매가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국의 평균 주택 매매가는 지난 분기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봄철, 각종 채솟값이 잇따라 폭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팔린 양배추와 양파의 도매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떨어졌고, 배추는 57%, 당근과 무도 40%나 하락했습니다.

최근 작황이 좋았던데다 경기 불황으로 인해 소비 부진까지 이어진 탓입니다.

농식품부는 과잉생산된 양파의 경우 산지 폐기를 유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불공정 하도급 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하도급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조만간 신고 포상액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도급 대금이 일방적으로 깎이거나 부당하게 발주가 취소되는 등 불공정 행위가 있을 경우, 증거자료와 함께 신고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