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원장,한투.대한투신 합병 고려 안해(대체) _트위치 후원 룰렛을 트_krvip

정부는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을 합병하지 않고 공적자금을 투입해 경영을 정상화한 뒤 각각 매각할 방침입니다.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오늘 낮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의 합병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두 투신사의 경우 기업문화가 다르고 점포중복 등으로 합병을 하더라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대한투신이 공적자금 투입없이 외자유치를 통해 독자생존을 원하고 있지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공적자금 투입을 통한 조기 경영정상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그러나 서울투신운용의 부실은 대주주인 대우증권과 한진투자증권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내일 도쿄에서 열리는 대우 해외채권단 전체회의는 채권단 내부의 이해가 엇갈려 지불유예에 대해 쉽게 합의를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