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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엄포는 놨지만 아직 별다른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우리 군은 일단 경계 태세를 강화했고 한미연합훈련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군 당국은 아직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군사분계선 일대 북한군의 이상 징후는 아직 없으며 북한 미사일 부대와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위한 이동식 발사대의 움직임도 포착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군 당국은 대북감시태세인 '워치콘'을 평시보다 한단계 강화된 2단계를 유지하며 북한의 추가 도발이 있을 경우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 양국은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대응한 연합해상훈련을 내일부터 나흘간 실시합니다. '불굴의 의지'라는 이름으로 동해 전역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는 양국 육해공군 병력 8천명이 참가합니다.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와 이지스 구축함과 잠수함 등 두나라 함정 20여척이 동원되고 미국의 최신예 전투기인 F-22 랩터를 포함해 항공기 200대가 참가해 대규모 기동 훈련을 펼칩니다. <녹취>김경식(해군소장/합참 작전참모부장): "이번 훈련의 목적은 한미동맹 강화를 보여주며 북한에 분명한 경고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한미 양국은 이번 동해 훈련에 이어 9월에는 서해에서 고강도 연합해상훈련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