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유 前 차관 직무수행 불가로 교체” _학교 빙고 카드_krvip

靑 “유 前 차관 직무수행 불가로 교체” _카지노가 없는 나라_krvip

청와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유진용 전 문화관광부 차관의 교체 사유에 대해 인사청탁 문제 때문이 아니라 신문유통원의 파행 운영과 관련한 업무상의 문제와 이후의 부적절한 언행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전해철 민정수석과 박남춘 인사수석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유 전 차관이 신문유통원 파행운영에 책임이 있고 부처간 조정, 설득 능력이 부족했으며, 부적절한 언행을 하는 등 정무직으로 직무수행이 힘들다는 판단을 했다고 교체 사유를 밝혔습니다. 청와대가 유 전차관의 경질 사유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청와대는 신문유통원 운영난에 대한 제보와 정보 보고가 잇따랐고,이에따른 조사 결과 신문유통원의 예산 교부가 몇개월간 지연돼서 업무가 마비단계에 이르게됐고, 심지어 신문유통원장이 개인사채로 운영경비를 대는 등 심각한 파행운영 상태였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아리랑 TV부사장 인사문제는 이백만 청와대 홍보수석이 유 전 차관과 협의한 것으로 정상적인 업무협의로 판단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건에 대해 일일이 배경을 설명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자제해 왔지만 인사청탁과 정치공세로 변질돼 조사배경등을 해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