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식 일정 없어…‘촛불 집회’ 민심 주시_인생 쓰레기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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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9일(오늘) 별도의 공식 일정 없이, 서울 광화문 광장과 전국에서 열리는 '촛불 집회'를 예의주시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국정 운영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당 지도부도 사태 수습을 위한 로드맵을 밝혔지만 지난주 집회에 이어 이번주에도 대규모 인파가 모여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할 경우 비주류를 중심으로 한 지도부 즉각 사퇴 압박에 힘이 실릴 가능성이 높아 이정현 대표 등 주류 지도부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앞서 18일(어제)에는 박명재 사무총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게다가 일부 당내 인사들이 탈당가능성을 거론하며 지도부 사퇴를 압박하고 있어 당 내홍은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당 지도부와 비주류 측 모두 '촛불 집회'에서 표출되는 민심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의원들도 집회 현장의 분위기를 확인하기 위해 개인 차원에서 집회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