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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축소하려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고 일간 예루살렘포스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레스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측근과 가진 비공개 회동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제한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네타냐후가 여기서 독재를 하려는 시도이며 자신이 유일한 집권자가 될 때까지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대통령은 국가수반으로서 의전에 관계된 권한을 행사하고, 군 통수권 등 실질적 권력은 총리에 집중돼 있다.

2007년 의회 투표를 거쳐 대통령이 된 페레스는 오는 7월27일 임기가 끝난다.

폴란드 태생인 페레스는 1984년 리쿠드당의 이츠하크 샤미르 당수와 공동 총리를 맡는 등 세 차례 총리를 지냈다.

그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출범을 가져온 오슬로협정을 성사시킨 공로로 1994년 이츠하크 라빈 당시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의장과 함께 노벨평화상을 공동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