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11년 7월 철군, 현지상황 토대 결정”_질문에 답하면서 돈 벌기_krvip

미 백악관이 아프간 주둔 미군은 오는 2011년 7월부터 아프간 정부에 안보책임을 이양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아프간 정부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기 위해 2011년 7월부터 미군의 아프간군으로의 안보책임 이양이 개시될 것이며, 이는 현지 상황을 토대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의 이 같은 입장은 게이츠 국방장관이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미군 철군 시점을 신축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답변한 직후 나온 것입니다. 앞서 게이츠 장관은 청문회 답변을 통해 2011년 7월에 아프간 정부에 안보책임을 넘기겠다는 계획은 현지 상황에 기반을 둔 것이 아니며 철군 가능 여부를 내년 12월에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