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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어 못 하는 사람이 미국에서 정치를 할 수 있을까요? 교회에서 요란한 티셔츠를 입고 드럼치는 사람의 직업은 무엇일까요? 지구촌 소식 심인보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고등학교는 어디서 다녔나요?) 1986년이요. (어디냐고 물었습니다.) 1993년이요." 판사의 간단한 질문조차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이 여성, 놀랍게도 미국의 시의원 후보입니다. 멕시코 출신이 다수인 지역에서 태어나 살다보니 미국 시민권자면서도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겁니다. 법원은 영어 실력이 기준 이하라며 출마 자격을 박탈했지만, 당사자는 항소 의사를 밝혀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마치 락밴드의 공연장 같은 모습이지만, 이곳은 예배를 보고 있는 교회입니다. 조용히 기도를 하는가 싶더니, 다시 음악에 맞춰 머리를 흔들기 시작합니다. 장발에 요란한 무늬의 티셔츠를 입은 드러머가 바로 이 교회를 설립한 목사입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안 곤잘레스(목사) : "문신이나 피어싱도 문제 없습니다. 고린도서를 보면, 외모로 판단하는 자들은 내면을 판단할 수 없다는 말씀이 있죠." 대형 화물선이 다리 한 가운데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뚫고 지나갔습니다. 화물선 앞머리에는 부서진 다리의 잔해들이 그대로 붙어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매일 이 다리를 지나는 차량 3천대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심인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