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재처리·농축 허용시 비확산 목표 손상”_근육량 증가 레시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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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아인혼 전(前) 미국 국무부 비확산ㆍ군축 담당 특보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과 관련해 후속 협정에 재처리와 농축에 대한 사전 동의가 포함되면 미국의 비확산 목표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에서 올해 초까지 미국측 수석대표를 지낸 아인혼 전 특보는 오늘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한미 협정은 협정 개정이 예정돼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베트남 같은 국가에 선례가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하고 있는데 만약 북한이 남측의 재처리나 농축을 거론하면 문제 해결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본에 재처리와 농축을 허용한 것에 대해서는 당시에는 핵연료 주기 시설 확산에 대한 우려과 지금에 비해 낮았다면서, 일본이 수십년간 몇 조원의 돈을 쓰고도 결과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한국이 일본을 모방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