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법원, ‘뇌물수수’ 현역 대령에 징역 2년 선고_베토 바르보사 댄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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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체 취업 청탁을 대가로 전현직 군인들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현역 육군 대령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보통재판부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육군본부 송모 대령에 대해 징역 2년에 벌금 2천만 원, 추징금 천3백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송 대령은 지난 2013년 전역을 앞둔 모 준위로부터 대형 방산업체 취업 청탁과 함께 수백만 원을 받는 등 전현직 군인들로부터 취업 알선을 대가로 수천만 원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 대령은 당시 방산업체의 이익과 직결된 무기체계 시험 평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군사법원은 앞으로도 직무 관련 비리에 대해서는 엄격한 양형기준을 적용해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