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선거수사와 탄핵소추안 놓고 논란 _빙 비디오_krvip

국회 법사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오늘 서울 지검 등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선거법 위반 사범과 한빛은행 불법 대출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그리고 검찰 수뇌부에 대한 탄핵 소추안 등을 놓고 격렬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특히 한나라당 의원들은 탄핵소추안 발의와 의결은 국회의 고유 권한이라면서 일선 검사들이 헌법에 규정된 국회의 탄핵 소추권을 문제삼아 집단 반발하는 것은 검찰의 집단 이기주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반해 민주당 의원들은 탄핵 소추 문제에 대한 질의 자체를 자제했습니다. 또 선거사범 수사문제와 관련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며 검찰이 여당 봐주기식 편파 수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빛은행 불법 대출 사건과 관련해서도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번 수사가 권력 핵심부를 비켜 나간채 이운영씨 개인 비리 차원으로 축소시켰다며 검찰 수사 결과에 의문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반해 민주당 의원들은 조직 폭력배와 마약 사범 등 민생범죄 단속 대책과 경제 사범에 대한 수사 대책 등 통상적인 검찰 활동의 문제점을 지적하는데 치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