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불명 ‘호주로또’ 국내서 다단계 판매 _맥도날드 게임에서 승리하는 방법_krvip

국적이 분명하지 않은 이른바 '호주로또'를 국내에서 다단계 형식으로 판매한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정식으로 등록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외국 로또를 다단계 판매한 혐의로 서울 수색동 43살 이모 씨를 구속하고 서울 수서동 50살 이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등은 지난 해 4월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른바 '호주로또'의 국내 사이트를 개설한 뒤 투자설명회나 광고를 통해 3천여명을 다단계 형식으로 끌어들이고 보너스 명목으로 매달 3백만원 씩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호주에서는 정식으로 등록받은 사업이어서 국내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경찰조사 결과 '호주로또'의 운영주체는 분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