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미 FTA 협상 논란 _호텔 카지노 리조트 파라과이_krvip

열린우리당은 오늘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한미 FTA 협상 쟁점 현안들에 대해 토론을 벌였습니다. 당내 한미 FTA 특위 위원장인 송영길 의원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FTA 체결을 미루면 세계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입지가 축소되고 고립될 것이라며 집권 여당이 철저한 보완책을 마련해 대통령과 정부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태홍 의원은 국민 생활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협상을 국민을 소외 시킨채 불과 몇사람이 진행시키고 있다며 서둘러 체결될 경우 금융과 노동 시장의 불안 등 대혼란이 야기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임종인 의원은 미국의 공세적 요구에 대해서 우리가 수세적으로 막는 형국이 아니냐며 이렇게까지 미국의 요구와 시한에 맞춰서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종훈 한미 FTA 협상 수석대표는 미국의 섬유 관세 철폐 요구 등 우리나라가 공세적으로 나가는 부문도 많다며 단순히 미국의 덩치가 커서 상대하기 어렵다는 것은 옳지 않고 협상을 통해서 수락 가능한 결과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