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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국립수족관.

새 한 마리가 침대에 얌전히 누워 주사를 맞습니다.

마취 마스크를 씌우는 데도 가만히 있습니다.

다른 검사도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는데요,

이건 모두 치료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곳 수족관에선 동물병원 직원들과 협조해 새나 거북이, 블루텅 스킨스 같은 파충류 등을 훈련시켜 검사를 더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때, 각 동물 특유의 행동 습성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눈앞에 먹을 것이 아른거리면 도마뱀은 바로 입을 벌리고, 거북이는 목표물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내딛습니다.

이런 식으로 움직이게 해서 검사에 필요한 포즈를 취하도록 훈련하는 겁니다.

훈련을 받은 동물과 그렇지 않은 동물들은 확실한 차이를 보이는데요,

수족관 측은 훈련 대상 동물들을 확대해 앞으로 더욱 많은 동물들이 편안하게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