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마포대교 파괴’ 민관군 대응훈련_불포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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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에서 지진이 나서 다리가 끊어지고 건물이 무너지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어제 한강에서는 이같은 상황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대비훈련이 진행됐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119 수난구조대가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지진으로 마포대교가 끊어지며 한강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녹취> "하나! 둘! 셋!"

구조된 사람들은 이재민 구호소로 이송됩니다.

지진은 아파트도 무너뜨렸습니다.

<녹취>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빠져나온 사람들이 구조를 요청하자 적십자 구호요원들이 부축해 데려나옵니다.

한강변에는 대규모 임시 구호시설이 마련됐습니다.

훈련 현장에는 재난심리회복 지원센터도 설치됐습니다.

재난 현장에서 충격을 받은 어린이와 주민들이 심리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섭니다.

군 헬기도 구호 물자 수송에 동원됐습니다.

<인터뷰> 박종술(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국장) : "(지진은) 피해가 너무 크고 또 특히 대규모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체계적으로 지원되지 않으면은 여러 가지 부분에서 많은 혼란이 일어나기 때문에..."

올해들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은 모두 119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