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오늘 하루에만 6백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도쿄도에서만 2백 서른일곱 명이 나와 오늘까지 누적 확진자가 2만 7천 명을 넘었는데요.
이렇게 코로나가 급속히 확산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갈팡질팡하는 모습입니다.
당장 내일부터 '고투 트래블'이라는 정부의 '여행 장려' 캠페인이 시작되는데요.
반대 여론이 만만찮은데 강행되는 겁니다.
그런가하면 감염 진원지로 지목된 유흥업소들에 대해서는 경찰력까지 동원해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압박하고 있는데요.
황현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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