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라스틱 폐기물 60% 감축 목표”…첫 해양폐기물 관리 계획 발표_라이브 포커 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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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해양폐기물을 관리하기 위한 첫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해수부는 해양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2030년까지 60%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1차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본 계획은 해양 폐기물의 발생 예방부터 수거·처리까지 관리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5대 추진 전략과 29개 추진 전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해수부는 먼저 해양 폐기물의 발생을 막기 위해 해상 투기가 쉽고, 유실률이 높은 어구에 대해 보증금 제도를 도입하고, 친환경 부표도 보급할 방침입니다.

또 육상 폐기물의 해양 유입을 줄이기 위해, 강 하구에 성능이 개선된 유입 차단막을 설치하고, 댐과 방조제의 쓰레기 수거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회도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섬 지역 폐기물 수거를 위해 장화 운반선을 보급하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해양 쓰레기와 해안가 미세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장비도 개발할 방침입니다.

해수부는 해양폐기물을 재활용하거나 자원화할 수 있는 시설을 정비하고, 어촌에는 해양 쓰레기 처리 시스템도 도입합니다.

아울러 해양 오염 퇴적물을 막기 위해서 항만과 해양 시설의 오염원과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육상과 해양에서 각각 얼마나 유해물질이 유입되는 지을 파악하기 위한 기술 개발도 추진합니다.

해수부는 정화, 복원 사업 대상 해역을 확대하고,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센터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일관된 관리 체계를 구축하지 못해 해양폐기물과 해양오염퇴적물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관계기관과 등과 함께 이번에 수립한 기본 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