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2019 재무제표서 21조 9천억 원 오류 확인”_팀은 내기가 없다_krvip

감사원 “2019 재무제표서 21조 9천억 원 오류 확인”_공포의 섬 베토 카레로_krvip

감사원이 2019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검사한 결과 재무제표를 자산·부채에서 16조 4천억 원, 재정운영 결과에서 5조 5천억 원 상당의 오류를 확인해 수정했습니다.

감사원이 오류사항을 수정한 후 국가자산은 2,299조 4천억 원, 부채는 1,743조 7천억 원이었으며, 순 자산은 555조 7천억 원, 재정운영결과는 43조 원이었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기관 98곳에 대한 재무·기관운영감사 등을 실시한 결과, 모두 2천41 건의 위법, 부당사항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52건에 대해선 비위 관련자에 대해 징계·문책을 요구하고, 27건은 고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감사원은 이번 결산검사에서 "고용장려금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재정사업을 점검하는 등 재정운용의 비효율을 찾아내 원인을 점검하고 개선을 유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과 보고서를 지난달 30일 국회에 제출했고, 국회는 국회법에 따라 오는 9월 정기국회 전 심의·의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