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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사실상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 등 5개 주가 조기 투표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 이광출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부터 조기투표에 들어간 주는 플로리다와 콜로라도, 노스다코라 등 5개 주입니다. 투표율을 높이고 유세 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기 투표는 미국 내에서 모두 32개주가 실시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공식 투표일 전에는 밝혀지지 않습니다. ⊙델마 도우스(유권자): 조기 투표를 통해 제 한 표가 행사되는 것을 확인하기를 원합니다. ⊙기자: 이번 조기투표에서는 지난 2000년 플로리다에서 벌어진 재검표 시비를 막기 위해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전자방식이 도입됐습니다. 사실상 투표가 시작됐지만 한쪽 후보가 색다른 공약을 내놓으면 지지율이 금방 뒤바뀌는 예측할 수 없는 혼전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케리 민주당 후보측은 의료보험 등 생활과 직결된 문제 부각을 마지막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테드 디바인(케리 후보 선거대책본부장): 지금 미국인들은 독감 백신도 못 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측은 재임기간 동안의 업적을 한 번 더 강조한다는 전략입니다. ⊙메튜 다우드(부시 대통령 선거전략본부장): 우리는 9.11테러 이후의 달라진 미국을 호소할 계획입니다. ⊙기자: 이제 선거까지는 2주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광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