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13일 ‘한국전 납북자 송환결의안’ 의결_몬테 카지노의 브라질_krvip

미국 하원이 오는 13일 본회의에서 한국전쟁 이후 북한에 억류돼 있는 전쟁포로와 실종자, 민간인 납북자의 송환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리할 방침입니다.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 에릭 캔터 원내대표는 최근 올 해 마지막주 의사일정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미 하원은 13일 한국전 납북자 송환 결의안을 공식 의결할 예정입니다.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인 민주당 찰스 랭글 하원의원이 지난 7월 대표발의한 이 결의안은 한국전 당시 10만 명이 넘는 민간인이 강제 납북된 사실과 이런 민간인 강제 납북이 전쟁범죄라는 점을 스스로 인정할 것을 미국과 한국 정부가 공동으로 북한에 요구하도록 했습니다. 또 북한이 민간인 납북자의 생사 여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상봉 또는 유해 송환을 즉시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