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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재판을 받으면 사형선고를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인권단체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LA 카운티에서 사형이 선고된 사람은 13명으로 텍사스 주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사람보다 2명이 많았다. 텍사스는 1976년 미국에서 사형제가 부활한 이래 사형이 가장 많이 집행된 주다. ACLU 보고서는 "무고한 사람에 대한 잘못된 유죄선고 가능성과 비싼 사형제 유지비용 때문에 전체적으로 사형 대신 종신형을 선고하는 추세지만 유독 LA 카운티에서 사형선고가 많다"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보고서가 LA 카운티의 크기와 범죄발생률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물론 지난해 주(州)별 사형 선고자는 캘리포니아가 29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캘리포니아 인구의 41%를 차지하는 LA와 오렌지, 리버사이드 등 3개 카운티에서 주 전체 사형 선고자의 83%가 나왔다. 캘리포니아 다음으로는 플로리다 주에서 14명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