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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사거리 1300킬로미터인 노동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수준의 핵탄두 소형화에 이미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피키스탄 등에서 관련 기술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중거리 탄도 유도탄인 노동 미사일입니다. 최대 사거리는 천3백km, 탑재할 수 있는 탄두의 무게는 약 700k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는 소장 기고문을 통해 북한이 바로 이 노동 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으로부터 노동미사일 기술을 전수받은 파키스탄과 이란이 이미 핵탄두 소형화와 미사일 탑재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인터뷰> 윤덕민(외교안보연구소 교수) : "(북한이) 처음부터 특정 미사일에 실을 (핵)탄두를 실험했을 개연성이 상당히 높지 않을까. 이번 실험도 그러한 실험의 일종으로서 완성 단계의 실험을 하는 것이 아닌가." 우리 국방부 관계자도 수준을 확신할 수 없을 뿐 북한에 핵탄두 소형화 기술이 없는 것으로 보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국제안보연구소측은 그러나 북한이 ICBM, 즉 대륙간 탄도 미사일에 탑재할 정도로 핵탄두를 소형화할 수 있는 수준에는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한은 노동신문 정론을 통해 제국주의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보유하면 북한도 보유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