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재정통합 1년 6개월 유예 _더 나은 포커를 하기 위한 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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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 4일 금요일 저녁 KBS 2TV 뉴스7입니다. 건강보험의 재정통합이 유예됐습니다. 그 시기는 여당의 1년과 야당의 2년 주장이 팽팽히 맞서서 결국 1년 6개월로 합의됐습니다. 오늘 첫 소식 최규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논란을 거듭해 왔던 건강보험 재정통합 문제가 마침내 가닥을 잡았습니다. 여야는 재정통합을 1년 6개월 유보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또 건강보험 재정 확충을 위해 담배부담금을 신설한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초 1년만 유보할 수 있다는 여당과 최소한 2년이 필요하다는 야당의 의견이 맞서 진통이 예상됐지만 총무 회담은 예상외로 20분 만에 끝났습니다. 통합문제가 표류되면서 생긴 혼란과 재정 악화에 따른 부담을 여야 모두 피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야는 또 부족한 건강보험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담배에 건강증진 부담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부담금은 150원 내지 200원 정도가 검토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담배값 인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여야는 오는 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관련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그러나 김승순, 김홍신 의원 등은 재정통합을 유보할 경우 직장인의 의료보험료가 대폭 오른다며 이에 반대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제출해 표대결을 벌이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야는 이와 함께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재구성하고 검찰청장과 국정원장을 인사청문회 대상에 포함시키는 인사청문회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이달 안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