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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이면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지 2년이 됩니다. 이라크 제헌의회가 곧 새 정부 구성안을 타결하겠다고는 밝혔지만 권력다툼으로 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용태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라크는 후세인의 24년 철권통치로부터 해방됐습니다. 그로부터 2년, 민주적 선거를 통해서 구성된 제헌의회가 오는 24일 차기 회기에서 새 정부 구성안을 타결할 것이라고 탈라바니 쿠르드동맹 지도자가 밝혔습니다. ⊙탈라바니(쿠르드 동맹 지도자): 내가 대통령이 되고 시아파 지도자 자파리 부통령이 총리가 되고 수니파에서 의회 의장이 나올 것입니다. ⊙기자: 시아파 정당연합인 통합 이라크연맹도 대통령과 총리 등 내각에 대한 의회 투표가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같은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러나 쿠르드정당은 제2당의 이점을 이용해서 내각의 주요 요직과 유전지대인 키르쿠크 등의 확보를 요구해서 여전히 시아파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더구나 수니하도 정치권에 냉담한 채 여전히 무장투쟁에 주력하고 있어서 정치일정은 순탄치 않아 보입니다. ⊙요스프 모하메드(시민): 무엇이 민주주의 입니까? 우리는 파괴와 살인, 그리고 약탈만을 봤을 뿐입니다. ⊙기자: 14만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이라크 보안군까지 창설됐지만 요인 암살과 자살폭탄공격 등 혼란이 멈추지 않고 있어서 이라크가 제2의 베트남이 될 거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군의 이라크전 작전명은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도 이라크인들은 매일 충격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뉴스 용태영입니다.